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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랜드 먹거리 안내/ 합리적 가격의 음식점, 카페가 있는 놀이동산

by 다앎 2021. 6. 30.

서울랜드 놀이동산에 오래간만에 놀러가 감동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저렴한 음식 가격이었다.

 

표도 할인해줘서 들어왔는데, 음식까지 저렴하면 서울랜드는 뭘 먹고 사나 싶었다. 결국 표값의 세배는 사먹고 왔다.

서울랜드가 혹시 공립기관인가 싶어 회사 정보까지 알아볼 정도였다 ㅎ.ㅎ

한일시멘트가 운영한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서울랜드가 엄청난 흑자로 더 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랜드 1번 다녀오고 팬심이 엄청나졌다.)

 

서울랜드에는 여러 먹거리가 있는데, 가격도 괜찮아서 

판매업체를 외주 준 것인지, 서울랜드 직영운영인지 궁금할 정도였다. 특히 장터, 중간중간있는 매점들 가격이 저렴했다. 내가 다녀오고 나서 하도 칭찬을 해서 서울랜드에 놀러간 동생이 편의점가격도 저렴하다며 와서 감탄을 했었다.

 

<서울랜드 먹거리안내지도>

* 먹거리는 자세히 두번봐야됨/ 클릭하면 사진 커져요.

스파게티, 롯데리아, 바베큐가든(평일운영x), 쌈이맛, 카레+우동, 초당순두부, 장터, 키즈팰리스(푸드코트) 등이 있다. 

서울랜드 식당 안내

스파게띠니 : 스파게띠, 리조또, 피자 등

롯데리아 : 햄버거, 치킨, 감자튀김

바베큐가든 : 바베큐, 생맥주 등

쌈이맛 : 쌈밥, 무한셀프바

카레원-우동플러스 : 카레, 돈부리, 우동

키즈팰리스 : 돈까스, 우동 등 

초당순두부 : 순두부, 뚝배기불고기, 김치찌개 등

장터 : 국밥, 해물파전, 잔치국수 등

캐루셀 : 제육김치덮밥, 양지쌀국수 등

 

서울랜드 카페 안내

코코호도, 베스트빈 : 호두과자, 커피, 젤라또

카페리앙 : 커피, 핫도그, 생과일주스

빨간풍차 : 커피, 소프트아이스크림

쉼표까페 : 커피, 수제마카롱 및 쿠키

던킨도너츠 : 커피, 도넛, 쿨라타

망고식스 : 커피, 망고주스, 레모네이드 등

카페베네 : 커피, 와플, 밀크티 등

 

서울랜드 식당 및 카페 메뉴판 가격 및 위치 자세히 보고 싶으면 클릭

서울랜드에는 중간중간 매점들이 많은데 가격이 다 저렴해서 놀랍다. 

크레페 집인데 아메리카노 2,500원, 핫초코아이스초코 3,000원, 카페라떼 3,000원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롯데리아도 연 곳이 있었고 안 연곳도 있었다. 코코호도 안에도 커피집이 있는데 빙수도 판매해서 여름에 가서 먹기 좋다. 

서울랜드에는 쌈이맛이라는 쌈밥집도 있는데 기본 메뉴가 나오고 무한셀프바가 운영되는 맛집이다. 부모님 모시고 갔을때 들르기 좋을 것 같다. 가격도 한돈 제육볶음이 17,900원이고 인터넷에서 할인권을 판매하기도 한다. 

쌈이맛 할인권 안내 페이지

서울랜드 장터 근처에는 이렇게 민속 음식점들이 몇개 있다. 간식 매점에서는 아이스티, 미숫가루, 식혜, 인절미등을 판매하고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음료가격도 3,500원, 떡꼬치는 2,000원 선으로 저렴하고 맛있다. 

특히 식혜는 기대하지 않고 사먹었는데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간 달기만 한 식혜가 아니라 정말 정성스레만든 맛있는 식혜맛이었다. 

즉석호박엿, 토네이도핫도그, 닭꼬치 등도 3-4천원선인데 이날은 닫혀있었다.

 

서울랜드에서 점심을 먹은 장터이다. 여러가지 맛있는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고심끝에 물막국수, 떡볶이, 장터비빔밥을 골랐다. 다 먹어보고싶은데 배가 아쉬웠다. 

 

장터 음식점은 한식집, 민속집, 국수집 세군데로 나뉘어서 주문 후 받는 곳이 다르다.

키오스크에 주문해도 아래 사진처럼 음식 받는 곳에 가서 다시 말해야 음식을 받을 수 있는데 식사공간은 자유롭게 해도 된다.

여름철 실내에는 에어컨도 시원하니 실내에서 식사해도 좋겠다. 야외식사도 그늘이 잘 되어 있어 휴가 와서 밥먹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주문한 물막국수와 장터비빔밥은 재료들이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다. 둘다 간도 강하지 않고 집밥을 먹는 기분이라서 만족도 최상!

 

주문한 떡볶이의 양도 엄청났다. 떡도 쫄깃하고 많이 맵지않아 온가족 모두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점심을 먹으며 또 한번 주변 자연환경과 음식맛에 감탄하며 기분좋게 점심을 먹었다. 

+ 추가로 

김치부침개, 동동주 사진을 동생이 보내줘서 첨부!

지나가다 발견한 초당순두부는 순두부, 불고기 등을 파는 실내 음식점이다. 안쪽을 보니 여러 가족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어릴때 서울랜드에서 선글라스를 샀던 기억이 있어서 보니 여전히 선글라스와 여러 장난감을 팔고 있어서 반가웠다. 가면, 비누방울 등등 다양해서 구경하기 재밌다. 

예전에 헬륨풍선이 얼마나 가지고 싶던지, 지금은 그런 마음이 없어서 사고 싶을 떄 사야한다라는 생각을 또 했다.

 

서울랜드 메인 입구 쪽에는 망고식스, 던킨도너츠 등등 여러 맛집과 보물섬, 파베초콜릿, 캔디가게 등의 상점이 있다. 꼭 동화속에 나오는 집들 처럼 너무 예뻐서 사진찍고 들어가고 구경하고 놀았다. 햇빛이 강해도 잠깐잠깐 건물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더위가 식어서 좋다. 

비누방울을 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4천원에 오리소리가 나는 비누방울을 팔고 있어서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가지고 노는 가성비 장난감이다. 비누방울을 흔들면 꽥꽥소리가 나는게 너무 귀엽다. 

놀이동산 필수템 슬러시 

요즘은 놀이동산이나 시장에 가야 슬러시를 먹을 수 있어서 레어템이다. 오렌지맛 슬러시도 3천원이면 먹을 수 있다. 시원할때는 슬러시만한 것이 없는 듯하다. 예전 패밀리마트에서 500-700원에 슬러시먹던 기억을 하며 ㅋㅋㅋ

서울랜드 포스팅을 하다보니 너무 재미난 기억에 조만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 여름휴가기간에 갔었는데 이번에 장마가 끝나고 여름휴가철에 평일에 또 들러야겠다. 

 

서울랜드 대한민국 최고 놀이동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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