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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산 모나무르 레스토랑 더 레드 메뉴소개 및 내부좌석

by 다앎 2021. 9. 23.

모나무르 레스토랑 더레드입니다. 아산 장존동에 위치하는데 주차자리도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모나무르 운영시간 : 평일/주말 11:30~21:00

 

특급 호텔 출신 쉐프팀의 고품격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양식, 중식, 한식, 일식 파트의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고 해요. 모나무르 레스토랑 더 레드는 베이커리 카페인 더 그린 옆에 위치해있고, 갤러리카페에 걸맞게 식당 입구부터 예술작품이 있어요. 거꾸로 선 세모모양의 조형물이 뭔가 더레드의 에너지를 세상에 전파하는 듯 하게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숟가락, 포크 등이 걸려있네요. 

뭔가 이런 식사를 세상에 알리고 전파하겠다는 뜻으로 혼자 해석해봤습니다^^

모나무르 더레드 레스토랑의 내부안내 입니다. 

입구부터 와인으로 꾸며져 있네요. 멋집니다. 

모나무르 더레드 레스토랑은 내부좌석이 엄청 다양하고 넓어서 모임 용도에 맞게 선택해 자리할 수 있습니다. 상견례나 프라이빗한 모임을 할 수 있는 좌석부터 소수의 인원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오픈공간도 있습니다. 결혼식장이 바로 옆에 있고 환갑이나 칠순, 돌잔치 등 가족행사를 할 수 있을만한 대형좌석도 많고요. 지금은 코로나라 사람이 많이 모이지 못 하지만 코로나가 완화되면 가족행사, 회사단체, 국가 행사까지 할 수 있을거라 기대되네요. 

좌석은 이렇게 창밖 자연풍경을 볼 수 있는 전면유리 앞 좌석도 있고요.

불투명 파티션이 설치된 자리는 좁지 않고 사이사이가 널찍해서 좋습니다. 

파티션 사이에 옷걸이, 화분까지 두어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때 뒤에 바로 누가 붙어 있는게 아니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있어 좋아요. 모나무르는 장소 곳곳이 이렇게 여유가 있어서 모나무르 문화복합공간에 갔을 때 더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좌석을 보시면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단체 회식도 충분히 할 만큼 좌석이 길고 좋죠. 의자도 푹신한 의자라서 오래 앉아 모임을 즐기기 좋습니다. 

주변 풍경도 볼 수 있는 전면유리에 답답하지 않은 파티션이 눈길을 끄네요. 또 문은 달려있지 않지만 벽으로 아주 프라이빗한 좌석도 있으니 여러 모임에 걸맞게 가서 선택하시거나 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프라이빗한 단체석 말고도 일반 레스토랑 같이 오픈되어있는 좌석도 있는데요. 다른 식당과 달리 의자가 편하고 테이블이 널찍해서 식사하기 여유롭습니다. 일부 식당은 테이블이 작아 음식을 많이 시키면 식사할 때 불편하더라고요. 모나무르는 장소 설계부터 이렇게 이용자가 여유롭고 편안하도록 설계한 것이 느껴집니다. 

자연광을 받아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장소도 좋았어요. 우선 자리와 자리사이가 넓은게 최고 좋습니다. 

모나무르 메뉴판 안내

모나무르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한식, 웨스턴 코스요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도 비싸지 않고 음식이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걸 보시면 감탄사가 나오실거에요. 

레트로 스타일로 꾸며진 외부 메뉴판인데 한식과 양식이 골고루 있어서 연령대 상관없이 오셔서 맛있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클릭하면 커지는 모나무르 메뉴판입니다. 레트로 코스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한식반상메뉴도 철판닭갈비, 우거지 갈비탕, 궁중 전복갈비탕, 철판 왕갈비 반상 등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모나무르 레트로 옛날 돈까스 코스 : 2만원 입니다. 

단호박 스프가 엄청 진하고 맛있었어요. 식전빵과 샐러드도 양이 적절해서 저희는 다같이 나누어먹었습니다. 

돈까스에 묻어있는 빵가루 보이시나요? 딱 봐도 엄청 바삭해보이죠? 모닝빵과 그린빈과 베이컨이 있고 특히 감자에 크거품같은 크림이 올라와있는 사이드 메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호텔 출신 쉐프들의 요리는 뭔가 본새가 다른 것 같네요. 

갈비탕은 삼과 전복이 들어있고, 생선구이도 나오네요. 반찬도 유기그릇에 정갈하게 나오는 것이 너무 예쁘죠.

닭갈비 반상인데요.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통통한 닭갈비 양이 많아서 남길 정도였습니다. 미역냉국와 호박볶음 등 반찬이 정말 맛있었고 닭갈비도 칼칼하니 좋았습니다. 

돈까스 코스요리에 나오는 디저트 메뉴인데요. 달지 않은 복숭아 케이크도 정말 맛있었고 예쁘게 잘려나온 복숭아가 맛있는 복숭아 시럽 위에 블루베리와 함께 올려져잇었어요. 정말 귀여운 포크와 함께 코스요리 느낌팍팍나죠?!

저희는 한적한 시간에 세명이 방문해 디저트가 나오지 않는 반상요리를 주문했음에도 서비스를 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나무르 레스토랑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딱 레스토랑 직원분들같다! 라는 느낌이 드는 복장과 에티튜드가 있으시더라고요. 모나무르 레스토랑 곳곳에는 여러 예술작품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대나무로 만든 예술작품도 있었어요. 에어컨 주변에 있어 더 시원해보입니다. 

나가면서도 아쉬워서 찍은 한 컷, 제가 사는 동네에 모나무르 레스토랑 카페가 있다면 정말 친구, 가족 모두 다 한번씩은 데리고 갈 것 같아요. 편안한 식당이라 천천히 이야기하며 식사하기 좋습니다. 

식당을 나오면 이렇게 있는 작은 분수가 너무 예쁩니다. 분스도 크고 센 분수가 아니라 뭔가 자연과 어우러지는 작은 분수라 더 멋진 것 같아요. 

모나무르 더레드 앞에는 이렇게 멋진나무도 심어져있어요. 여름인데도 수세가 살짝 약하네요. 시간이 지나 뿌리가 깊게 자리잡으면 더욱더 건강한 나무가 될거라 믿습니다. 

모나무르 레스토랑도 천안이 고향이 대표가 고향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고향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라고 하는데요. 저나무처럼 모나무르 카페가 충청도 아산에 깊게 뿌리박아 랜드마크 공간이 되어 외부사람도 지역사람도 모두가 자주자주 즐기는 공간이 되고 번창했으면 좋겠네요. 

 

다음번 포스팅은 모나무르 갤러리에 대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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