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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산 가볼만한 곳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 가는 길, 주차팁

by 다앎 2021. 6. 17.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대부도로 왔어요.

 

이번 포스팅은 구봉도낙조 주차팁과

구봉도 낙조로 가는 해변길, 숲길 안내팁이 있으니 자세히 보시면 여행가셨을때 도움이 되실 거에요. 

대부도 지도에서 맨 위쪽에 보이는 구봉도낙조를 보러왔습니다.

해질녘에 가면 더 멋진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대부도는 맨 위쪽인 구봉도에서 오른쪽 맨아래인 탄도까지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둘러보기 좋아요. 

| 구봉도 낙조 보러가는 길 주차정보

종현농어촌체험마을 주차장에 주차 - 해변길

구봉도공영주차장에 주차 - 숲길 

(너무 더운날은 해변길에 그늘이 없으니 숲길 추천합니다!)

 

어느 주차장에 주차하느냐에 따라 구봉도낙조로 가는 길이 달라져요. 

저는 종현농어촌체험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길로 걸어갔어요! 

 

| 선돌바위

종현농어촌체험마을에 주차하고 해변길을 걸어가면 선돌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었는데 몇년 후 돌아온 할아머지도 함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보면 더 멋진 바위이니 꼭 기념사진 찍으세요!

바다구경 선돌바위 구경하며 해변길을 20분-30분 정도 걸으면 구봉도 낙조로 가는 데크계단을 볼 수 있어요.

가는길 오른쪽 깍아내린 절벽의 돌구경하는 것도 재미입니다. 

사진을 보면 데크 계단 아래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점점 물이 차려고 하네요. 물이 다 차기 전에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에 올라오면 이런 바닷가 풍경이 보여요. 아마 물들어오는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데크길을 따라서도 좀 걸어야 합니다. 바닷가 구경하고 사진찍으면서 걸으면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데크길을 따라 가다보니 멀리 구봉도낙조전망대가 보이네요. 

 

| 구봉도낙조 전망대

도착하면 이렇게 멋진 조형물을 사이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요.

바람이 불고 시원해서 많이들 앉아계시더라구요. '석양을 담다'라는 구조물이라고 하네요. 

갈 곳이 많아 전망대에서 짧게 있다가 아쉬움에 다시 뒤돌아보기도 합니다. 

구봉도 낙조를 보고 다시 데크길을 따라 돌아오는 길에는 바닷물이 엄청 많이 올라와서

걸어왔던 해변길로 갈 수 없었어요. 데크길 계단에 바닷물이 잠겨버렸네요 ㅎ.ㅎ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숲길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나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숲길은 숲길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소나무숲과 그늘이 걷느라 살짝지친 심신을 달래줍니다. 

 

구봉도 낙조 가는길에는 해변길,

돌아오는길에는 숲길로 가니 너무 시원하고 숲냄새 맡고 좋았어요.

해변길은 그늘이 없다보니 더운날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은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노약자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자분들은 더운날에는 숲길을 추천드려요. 

 

숲길을 걷다보면 숲속에 삼거리 길이 나오는데  그때 아래로 내려오면 다시 해변길로 통하게 되어 있어요.  

숲길을 다 내려오니 해변길로 걸을 때는 못 봤던 길 안내 표지가 있네요. 

출발하셨을 때는 해변길로 가다가 중간에 숲길로 올라가고 싶은 분은 이 지점에서 숲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다시 해변길을 걸어오면 종현어촌체험마을 입구가 나와요.

대부해솔길 지도가 잘 되어있으니 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지도 한번 보고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봉도낙조를 보고 대부광산퇴적암층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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