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여행 당일치기여행 추천코스 입니다.
써보니 알차게 많이 돌아다녔네요. 당일치기로도 충분하고 서울로 돌아와 저녁까지 먹었답니다^^
여유롭게 돌아다녔는데도 동선을 최소화해서 잘 돌아다닌 것 같아요.
안산 노적봉인공폭포→ 노적봉 → 어울림돌솥밥(점심) →시화나래휴게소
→ 대부도[구봉도 선돌바위- 구봉도 낙조-대부광산퇴적암층-탄도항노을]
대부도 시화나래 휴게소는 시화방조제 중반부에 있는 휴게소에요.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휴게소라기 보다 큰 바닷가 공원입니다.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휴게소달전망대가 함께 있어요.
안산시내에서 대부도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요. 다리를 건너가는 길도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는 재미가 있는데 다리 한 가운데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꼭 가봐야 하는 곳이에요.
시화나래휴게소에는 시화나래 전망대가 있어요. 주차는 중간정도에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전망대까지는 5분정도 구경하면서 걸어야해요. 저는 중간 주차자리에 주차하고 바닷가보면서 걸어갔어요.
시화나래 달 전망대로 가는길에 이렇게 섬도 하나 보여요. 큰가리섬 입니다. 큰가리섬 뒤로는 인천 송도가 보여서 와 저긴 어디기에 저렇게 빌딩들이 있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시화나래휴게소에는 이렇게 예쁜 조형물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주말에 가족들끼리 여기만 와서 지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바닷가보고 휴게소가서 밥먹고 전망대 보고 돗자리 펴고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아요.
주차료도 없는 휴게소이니 진짜 괜찮네요?!
탁트인 바닷가에서 바닷바람 맞으니 너무 시원했어요. 이렇게 좋은 곳도 모르고 살뻔했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시화나래휴게소 바닷가에는 여행객들이 쉬면서 먹고 마실 수 있는 벤치 시설이 잘 되어있어요.
햇빛, 바람도 왠만큼 가려지는 공간이 이렇게 길에 배치되어 있어서 좋네요.
|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운영시간 : 매일 10시~21시
주말에는 줄서서 입장하는 것 같았는데 평일이라 편하게 바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면 운전해서 온 긴 고속도로가 눈에 보입니다!
엄청 멋져요.
마침 여행간 날 하늘도 예뻐서 창문에 때가 좀 보이지만 하늘이 푸르네요.
달전망대에 올라가면 창문을 따라 여러 자리들이 있고,
벽에는 멋진 그림도 그려있어요. 화장실, 악세사리 판매점, 카페드롭탑이 있어서 쉬었다가 가기 좋아요.
시화나래달전망대에는 바닥이 유리인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저는 무서워서 잘 못 걷겠더라구요.
다른분들 걷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ㅎ.ㅎ 걷다가 유리가 흔들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사진 보는데도 다리가 간질간질하네요.
안내문에 뛰거나 점프금지라고 써있어서 더 무서웠습니다 ㅎ.ㅎ
시화나래 휴게소는 곳곳마다 많은 아이디어와 정성이 들어간 휴게소인게 딱 보였어요.
바닷가 구경하고, 전망대도 구경하고 휴게소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놀기 좋은 공간입니다.
가족끼리 안산여행 오시면 꼭 휴게소 한번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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