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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진 여행코스 하트해변-망양휴게소-후포스카이워크(후포등기산공원)

by 다앎 2021. 6. 2.

울진여행 코스

하트해변ㅡ망양휴게소ㅡ갓바위전망대(후포등기산공원)

 

<하트해변>

몇년 전 울진 여행 때 제일 좋았던 곳이 하트해변이었다.

하트해변 앞에 민박 잡고 한 일주일 노는게 버킷리스트 일만큼 자연적인 하트해변이 좋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이게 무슨일.......

엄청 큰 레일들이 생겨서 조망이 안 좋게 변해버렸다.

하트해변이 자연적인 하트해변과 작지만 평화로운 모습의 해변이 장점이었는데... 뭔가 많이 아쉬웠다. 

원래 예뻤던 하트해변, 물도 정말 푸르른 색이었는데

지금은 레일 구조물이 생겨 아래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관이 완전 망가져서 너무 아쉽다.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있어 한번 가볼만하다. 하트해변앞에 주차할 수 있고 바닷가 산책하고 세트장 구경하면 1-2시간 소요된다. 

 

자연은 자연대로 두면 좋으련만......잠시 겨울바다 산책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망양휴게소로 향했다. 

경관이 좋다고해서 찾아간 망양휴게소, 휴게소 이지만 관광지로 생각이 들만큼 멋있었다. 

푸른 바다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카페, 맛집들이 있었다. 

바다쪽 볼 수 있는 전망대 까지 가니 정말 바다 한가운데 있는 것 같았다. 

망양휴게소에는 바다뷰를 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엔제리너스가 있다.

음료도 마시고 쉬기 좋다.  

 

망양휴게소 엔제리너스

운영시간 매일 8시-밤 10시

엔제리너스 내부도 깨끗하고 바다사진 갤러리가 있어서 좋았다. 바다보면서 여유롭게 커피마시기 좋은 장소이다. 아마 주말엔 인기가 많아 내부가 꽉찰 것 같다. 화장실도 안쪽에 깨끗하게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와 푸른바다. 망양휴게소는 여름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을 만큼

바닷가 풍경이 좋고, 바닷물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망양휴게소 즉석 호두과자

반죽이 조금 두꺼웠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종이 봉투에 들어있는 호두과자가 제일 맛있다.

후포등기산스카이워크로 향해 가는 길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다.

모르고 갔는데 후포 스카이워크는 입장 시간이 제한이 있었다.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해 입장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해변이나 돌아볼까 하고 주차를 하니

후포등기산 근린공원에 올라 갈 수 있게 주차장옆에 데크계단이 있어서 올라왔다.

스카이워크는 못 갔지만 스카이워크에 견줄만한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후포등기산공원이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개방시간: 9시~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없음

하절기(3-5월/9-10월) : 9시~17시30분

동절기(11월~2월) : 9시~17시 

하절기(6~8월) : 8시 ~ 18시 30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이용시간이 있으니 꼭 미리 알아보고 가야한다. 

 

후포해변 주변 가볼만한 곳 후포등기산 근린공원!

후포등기산공원 등대, 코코넛매트가 깔린 길이 산책을 편하게 해준다. 

후포해변 모습 해 지는 모습이 아주 멋지다.

후포해변은 완전 관광지는 아니고 주민들이 사는 동네라 공간도 넉넉하고 한적했다.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이 관광지라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등기산공원의 정자도 멋졌다. 여유로운 낮에 오면 공원에서 더 오래 머물기 좋을 것이다.

후포스카이워크와 후포등기산공원이 이어지는 다리이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사진만 찍었다.

해질녁 후포해변에 오면 꼭 후포등기산 근린공원을 올라와보길 바란다.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풍경이 정말 좋다. 

초단위로 하늘색이 변하는 것을 아쉬워 하며 찍은 사진

울진 바다는 항상 푸르고 좋다. 서울에서 멀지만 꼭 가볼만한 곳이 울진해변이다. 

울진에 왔으니 꼭 먹어야 하는 것 무엇?

바로 대게다.

 

대게는 가격이 비싸니 대게맛집을 신중하게 찾아봤다.

그 중에 가장 평이 좋은 곳으로 가서 대만족이었다.

다음포스팅은 대게맛집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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