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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다녀온 후기, 주차정보, 입장료

by 다앎 2021. 9. 17.

여름에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를 다녀왔습니다. 엄청 인기 많은 곳이더라고요.

날이 맑지 않아 바다에 들어가진 못 했지만 구경만 해도 재밌는 공간이었어요.

안에서 음료나 좌석을 이용하실 분들은 서피패스를 1만원 주고 구입하셔야합니다.

1만원 입장료에 음료, 맥주가 포함되어 있고 샤워실, 썬배드 이용금액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냥 서피비치 바닷가 구경하는 것은 무료입장이니 가까운 곳 방문하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서피비치는 중광정해수욕장 옆에 있는데요. 중광정해수욕장에서는 일반 해수욕을 서피비치에서는 서핑만 가능합니다. 둘이 바다쪽으로 이어져 있으니 양쪽 입구에서 입장하셔도 되요. 

안 쪽에 스케이트보드 타는 공간도 있어요.

그리고 서피비치 인증샷 찍은 이 곳에서는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그냥 멀리서 살짝 찍어봅니다^^

이날은 비가 살짝 오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서핑하시는 분들보다 구경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쌀쌀한 날씨라 빈백이랑 의자들이 비어 있고, 호프집만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저는 물이 무서워서 서핑은 못 하지만 하시는 분들 정말 용감하신 것 같아요. 물에 빠지면 그냥 물도 아니고 바닷물을 먹는데 글 쓰는데도 코가 시립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더 흥했을 것 같은 서피비치입니다. 워낙 여름에 양양에 핫한 피플(?)들이 많이 오지만 코로나라 살짝 제한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다들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고 서피비치 와서 서핑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서피비치 운영시간 

매일 9~2시(연중무휴)/ 코로나 단계에 따라 유동적

상품안내 : 선셋요가, 강습, 패들보트, 보드렌탈

서피비치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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